취향의 프로그램
1. 사이렌 : 불의 섬
S사아
2023. 6. 7. 16:39
사이렌 : 불의 섬은 경찰관, 소방관, 경호원, 군인, 운동선수, 스턴트 배우 총 6가지 직업군을 가진 여성 24인이 각 직업별로 팀을 이뤄 외딴섬에서 서로 경쟁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로그램, 리얼리티 서바이벌이다.
처음 이 프로그램을 접한 계기는 트위터의 모 트윗이었다. 프로그램의 스크린숏 일부와 여성들의 멋진 멘트에 홀려 넷플릭스를 켜게 되었고, 그날 바로 1~5화를 모두 시청했다. 그리고 어제(6월 6일) 6~10화도 홀린 듯이 한숨에 시청을 완료했다.
결론은 '대한민국 여성 최고', '멋진 여자 최고'
(이 프로그램 보지 않은 사람 없게 해주세요.)
1.
각 회차들의 부제는 출연진들의 말 중에서 정해졌다. 어쩜 그렇게 기깔난 멘트들을 던지시는지 나중엔 제목만 보고도 심장이 뛸 정도였다.
나는 쉽지 않은 일을 하고 있다 |
악바리는 자신 있거든요 |
상관없어, 승리만 할 수 있으면 |
센 놈이랑 붙자, 그게 멋있지 |
몸 하나 믿고 한번 가보자 |
아니, 우리를 누가 이기겠어 |
기다린 보람이 있구나 |
결과로 입증해야지 |
역전의 용사들 |
닥치고 돌격 |
(언니들 진짜 멘트 자판기, 각자 본업만 잘하는게 아니라 멘트도 잘해)
2.
당장 넷플릭스를 켜고 사이렌을 시청하자.
백마디 말보다 직접 보는 것이 더 설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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