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체 글44 1. 사이렌 : 불의 섬 사이렌 : 불의 섬은 경찰관, 소방관, 경호원, 군인, 운동선수, 스턴트 배우 총 6가지 직업군을 가진 여성 24인이 각 직업별로 팀을 이뤄 외딴섬에서 서로 경쟁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로그램, 리얼리티 서바이벌이다. 처음 이 프로그램을 접한 계기는 트위터의 모 트윗이었다. 프로그램의 스크린숏 일부와 여성들의 멋진 멘트에 홀려 넷플릭스를 켜게 되었고, 그날 바로 1~5화를 모두 시청했다. 그리고 어제(6월 6일) 6~10화도 홀린 듯이 한숨에 시청을 완료했다. 결론은 '대한민국 여성 최고', '멋진 여자 최고' (이 프로그램 보지 않은 사람 없게 해주세요.) 1. 각 회차들의 부제는 출연진들의 말 중에서 정해졌다. 어쩜 그렇게 기깔난 멘트들을 던지시는지 나중엔 제목만 보고도 심장이 뛸 정도였다. 나는 쉽.. 2023. 6. 7. 1. 친절한 금자씨 0. 복수 3부작 복수 3부작은 박찬욱의 대표작 '복수는 나의 것', '올드보이', '친절한 금자 씨' 이 세 영화를 일컫는 말이다. 애초에 3부작으로 기획된 것은 아니나, 친절한 금자 씨 이후로 위 세 영화들이 복수 3부작으로 국내외에서 묶이게 된다. 세 영화 모두 복수를 다루고 있지만 각 영화들이 시사하는 바와 보여주고자 하는 바가 다르다. 3개의 영화 모두 납치극을 다루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납치의 목적, 목표 그리고 이유도 모두 다르다. 그렇지만 세 작품 모두 착한 유괴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. 1. 친절한 금자씨 친절한 금자 씨는 이영애, 최민식 주연의 범죄/스릴러/누아르 영화다. 나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참 좋아한다. 박찬욱 감독 특유의 감성과 클리셰, 그리고 메타포들을 이 영화로 처음 접.. 2023. 6. 7. 이전 1 ··· 5 6 7 8 다음